영상 출처: https://www.youtube.com/@anique_chanson
프랑스 전통 음악 장르인 샹송의 대표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학교 때 대학방송국에서 활동하며 자주 틀었던 곡이지요..
한적한 대학 캠퍼스 스피커에서 이 곡이 흘러 나오고, 가을 축제를 준비하며 뛰어 다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다모(Adamo)
1962년에 이른바 아다모 시대의 서막을 장식한 히트곡 <쌍 뚜아 마미>로 데뷔한 아다모(Adamo)는 1943년 11월 1일 시실리아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벨기에의 예마페라는 광산 지대로 옮겨 아버지가 탄광 광부로 일하며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가난한 생활로 우울하고 슬픈 나날을 보냈지만 천성적으로 음악을 좋아해 노래가 끊기는 날이 없었다.
18살 때 가족들 몰래 노래 콩쿠르에 나가 입상하면서, 아버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1962년 벨기에에서 19살의 나이로 <쌍 뚜아 마미>를 발표하자마자 이 곡은 전 유럽으로 퍼지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이듬해에는 <블루진과 가죽 잠바>와 <눈이 내리네>로 아다모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했다.
아다모의 노래는 종래의 샹송에서 일방적으로 강조되어 온 문학성 대신 음악성 특히 선율에 중점을 둬 인기를 끌었고, 그의 레코드는 프랑스에서만 2,500만 장,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900만 장 그리고 남미와 동남아 등지에서 600만 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린 것을 보아도 아다모의 노래는 국경과 민족을 초월한 것으로, 거기에는 아다모만이 지닌 일관된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노래 속에는 어떤 내용의 샹송이건 향수가 담겨져 마치 영원한 주제처럼 깃들여 있고, 따스한 인간미와 인간에 대한 그리움이 있기 때문에, 프랑스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다모 [Adamo] (팝스타소사전)
*Chanson 샹송 - 프랑스 대중음악
프랑스 대중음악의 큰 축을 이루는 노래 장르. 사전적인 의미로는 이웃나라들인 스페인의 칸시온이나 이탈리아의 칸초네와 동일하게 노래 전반을 일컫는데,[1] 대중음악의 의미로 쓰이는 샹송은 프랑스어로 된 특징적인 가요 장르를 뜻한다. 이 경우 정확하게 적자면 샹송 프랑세즈(Chanson française). 프랑스의/프랑스어 노래라는 뜻이다.
*canzone 칸소네 - 이탈리아 대중음악
한국어로는 '노래'이고, 프랑스어로는 '샹송'이다.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이 길러낸 듯한 활달하고 솔직한 밝음이 있다. 그리고 노래를 사랑하는 민족이기 때문에 중음악이라 해도 매우 우수한 음악성을 갖추고 발전해 왔다.
*fado 파두 - 포투투갈의 음악 장르
주로 검은 옷을 입은 솔로 가수가 부르는 노래 형식이며, 포르투갈 기타와 클래식 기타 연주가 함께한다.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나 콘트라베이스가 반주 악기로 포함되기도 한다. 2011년 11월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애절한 멜로디와 바다의 고된 삶, 빈자들의 삶을 다루는 가사가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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